광주상의, ‘2018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기업 모집…3월5일까지

[아시아경제 이완수 기자]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2018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25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8)'는 전 세계에서 5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전문 B2B 중심 국제식품전시회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것.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는 36개국의 국가관을 비롯해 2200여 기업이 참여해 차와 커피 등 음료 등 각종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모든 식품과 식품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 기업들이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전시회 참가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시회 참가비의 80%, 참가자 항공료의 70%(최근 3년 이내 참가기업은 50%), 바이어 상담을 위한 통역료 100%와 편도 물품 운송료 100% 등을 지원 받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찾아 신청서류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062)350-5862.

이날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은 FTA체결과 한류열풍 등으로 우리 기업의 진출이 보다 쉬워졌고 최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 참가가 지역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