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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北김영철, 천안함 폭침 원흉…대표단 방문 수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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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김영철 아닌 대표단 선정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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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바른미래당은 22일 정부가 북한의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의 파견을 수용한 데 대해 "대북제재를 훼손하면서까지 김영철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방문을 수용하는 정부의 태도는 극히 우려스럽다"고 논평했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김영철은 미국과 우리 정부의 제재 대상이고, 2010년 46명의 우리 장병이 희생된 천안함 폭침 도발, 2015년 목함지뢰 도발 등 천인공노할 대남도발의 기획자이자 원흉으로 알려진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김영철 단장 대표단 방문은 남북관계 진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대북제재를 흐트러뜨리려는 북한의 정치적 의도가 분명하다"며 "정부도 폐막식 북측 대표단장으로서 방한에 적합하지 않은 것은 잘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또한 (북한의 의도는) 이방카의 방한에 맞춰 이방카의 방한에 맞춰 김영철을 보내 사실상 북미대화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에 제재 대상인 김영철이 아닌 평화정착의 진정성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대표단을 선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바른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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