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연희단 거리패 대표가 홍선주 전 단원에게 사과했다.
그는 “2004, 2005년 정도부터 (이윤택 연출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면서 “김소희 대표는 조력자처럼 후배를 초이스하고 안마를 권유했다”고 고발했다.
이후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너무 놀라 손이 떨린다. 방송국 측에 정정신청 해놓았다”며 “저희 극단이 잘못한 일로 책임감은 크지만 JTBC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인터뷰 내용을 부인했다.
홍선주의 제보 사실이 밝혀지자 김 대표는 곧바로 사과에 나섰다. 그는 “그 시절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나서 벌어진 실수였다”며 “당시 홍씨에게 상처를 준 사실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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