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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계약심사'로 혈세 93억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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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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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총 93억원의 혈세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는 원가 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 물자에 대한 예정 가격의 적정성을 심사해 지방교육 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물품, 용역, 공사 계약 1333건, 4393억원을 심사해 9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계약심사 평균 소요일을 법정처리기한인 10일의 절반 수준 이하로 단축하기도 했다. 또 거래실례 가격 및 최신 개정법령 미적용, 설계도서 오류ㆍ누락, 인건비 적용 시 법령 위배 사항 등을 바로 잡아 계약 사항이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국 교육기관 중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시행 후 6년간 총 529억원을 절감했다.
장영수 경기교육청 재무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약심사를 통해 계약업무 처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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