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과 함께 10개월간 동행
강서꿈나무오케스트라는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자존감을 키워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또, 초기 진입비용이 큰 문화예술교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비와 악기 대여 등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아이들은 3월 5일부터 진행되는 오디션에서 강사와 개별 면접을 하여 적성과 희망을 고려해 연주할 악기를 선정한다.
교육기간 중에 아이들은 향상연주회, 자치구발표회, 통합연주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도 뽐낸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19일부터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을 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베토벤은 난청이란 장애로 고민하면서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거꾸로 밝고 행복한 곡을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칠 때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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