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1,500m 예선전에 출전한 카자흐스탄의 김영아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자흐스탄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인 김영아가 여자 1500m 예선서 탈락했다.
지난 2014년 카자흐스탄 빙상연맹의 제안으로 귀화를 선택한 김영아는 2016년 카자흐스탄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김영아는 이어 지난해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영아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던 중 카자흐스탄 빙상연맹이 좋은 훈련 환경을 제공해주겠다고 해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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