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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美·日 대북 압박 노선 완전히 일치…비핵화 전까지 압박"

최종수정 2018.02.14 14:11 기사입력 2018.02.14 14:11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4일 일본과 미국과의 대북 압력 노선에 있어서 의견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의 직접 대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펜스 부통령과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압박을 최대치까지 높인다는 방침에서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면서 "이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미 정부 관계자와 확인을 끝낸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베 총리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의무와 관련해 "미일 간에는 서로 깜짝 놀랄 일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러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전에 면밀히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는 일본의 방위 전략과 관련해 전수방위(공격을 받을 시에만 방위력 행사) 원칙은 유지하되 자위대원의 안전을 위해 장거리 순항 미사일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앞서 올해 예산안에 상대방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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