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2050원(7.52%)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SM상선의 지난해 4분기 누적 영업적자율이 30%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출발해 미주로 도착하는 운임이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반면 대한해운과 대한상선과 같은 벌크 법인은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에 썼다.
이어 "올해 대한해운은 SM상선이 우방건설에 합병돼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는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며 "매출액은 정기선사업 매출 제거로 인해서 지난해보다 18.9% 감소한 1조26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69.4% 늘어난 17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