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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순간적인 판단 어리석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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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준케이/사진=KBS 캡처

2PM 멤버 준케이/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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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준케이(김민준)이 음주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준케이는 13일 오후 2PM 공식 사이트에 글을 올려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다"라며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준케이가 지난 10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역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준케이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4%였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입장을 발표해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앞선 지난 2012년 멤버 닉쿤의 음주운전 사고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닉쿤은 2012년 7월24일 새벽 3시께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폴크스바겐 골프 승용차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게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인 0.056%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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