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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이란 우드엑스포' 참가…매출 연평균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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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3년째 이란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 참가해 중동지역 신규 고객사 확보에 총력
중동지역 인조대리석 매출 전년 대비 80%·가구용 필름은 두 배 증가

▲LG하우시스는 2016년부터 3년 째 이란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매출 연평균 28% 성장을 이끌어내는 등 중동지역 공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016년부터 3년 째 이란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매출 연평균 28% 성장을 이끌어내는 등 중동지역 공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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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LX하우시스 는 12일부터(현지시간) 16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이란 우드엑스포'에 참가해 인조대리석, 가구용 필름 등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특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란 우드엑스포는 이란내 건설사와 건축자재 유통 업체 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이란 최대 건축자재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2000여개 관련 기업과 약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콘크리트 컬렉션'을 비롯해 중동의 가구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가구용 필름 등을 선보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 전시회에 참가해 중동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중동지역 우량 고객사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중동지역에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이상 성장했으며 가구용 필름도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이란에서는 인조대리석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LG하우시스의 지난 5년간 중동지역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약 28%에 달한다.

LG하우시스는 중동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15년에 두바이 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란 테헤란에 인조대리석 전시장을 열며 적극적인 현지화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경훈 LG하우시스 두바이 지사장은 "중동지역은 국제정세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크지만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인조대리석과 가구용 필름 외에 바닥재, 벽지 등으로 주력 제품을 확대하고 전시회, 쇼룸 등으로 고객 접점을 늘려 중동시장에서 LG하우시스 만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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