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호주 시드니의 두산베어스 1차 캠프지를 방문했다.
박 회장은 이날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김태형 감독으로부터 올 시즌 전력과 구상에 대해 들으며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어 훈련장에서 주장 오재원, 투수조 조장 유희관 등 모든 선수들과 악수를 했다.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 지미 파레디스와도 인사했다. 박 회장은 "매 경기 팬들을 위해 파이팅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산베어스는 오는 22일까지 호주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한다.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1명 등 모두 55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오는 23일 귀국해 하루 휴식 한 뒤 25일 2차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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