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주목하는 주요 지표인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각각 14일과 15일 발표된다. 이달 초 뉴욕 증시를 출렁이게 했던 1월 임금상승 여파가 물가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영란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목표대로 되돌리기 위해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만큼, 13일 영국의 CPI와 PPI에도 이목이 쏠린다. 독일도 14일에 1월 CPI 확정치를 공개한다.
미국 1월 소매판매(14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15일), 유럽연합(EU) 4분기 GDP 예비치·12월 산업생산(14일), 미국 1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16일) 등도 이번 주 발표된다. 펩시, 코카콜라 등 기업 실적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유럽에서도 하이네켄, 네슬레, 르노 등이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 당국이 춘절을 앞두고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인지도 주목된다. 중국 증시는 15~21일 휴장이다. 일본은 12일 건국기념일로 휴장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