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가 29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직후 약 2년간 사실상 지금의 체제를 유지하는 '이행 기간'을 두는 방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협상 지시 사항은 전환 기간 영국은 회원국인 것처럼 EU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브렉시트 뒤에 통과된 법률에 대해서조차도 아무런 발언권을 갖지 못한다고 적시했다. 동시에 전환 기간은 분명하게 규정되고 정해진 시간으로 정확히 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바르니에 수석대표와 데이비드 데이비스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 간의 협상은 오는 3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 하에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될 수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은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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