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지난해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현황을 보면 외국인근로자 4만5000명 중 3만3000명(73%)이 공항에서 현금화해 직접 수령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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