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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선두 "마스터스 챔프 납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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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오픈 첫날 5언더파, 한국은 김기환과 강경남 2언더파 공동 11위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싱가포르오픈 첫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싱가포르오픈 첫날 18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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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싱가포르가 좋아."
'마스터스 챔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18년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1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1ㆍ7398야드)에서 개막한 SMBC싱가포르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선두에 나섰다. 아시안(A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하는 무대다. 세계랭킹 10위의 출전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역시 이 대회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2월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 이어 4월 마스터스에서는 생애 첫 메이저챔프에 등극하는 등 최고의 해를 보냈고, 10월에는 가르시아재단이 창설한 안달루시아 발데라마마스터스까지 제패해 화려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2년 연속 출사표를 던진 이유다. "이 대회 이후 환상적인 해를 보냈다"며 기대치를 부풀렸다.

이날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었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해 15번홀(파4) 보기를 17번홀(파3) 버디로 만회한 뒤 18번홀(파5) 이글로 단숨에 2타를 줄여 신바람을 냈다. '2온'에 성공한 뒤 1m 이글 퍼트를 가볍게 집어 넣었다. 후반에는 2, 4, 7번홀에서 버디 3개를 솎아냈다. 그린을 딱 세 차례만 놓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경계대상이다. 16개 홀에서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선두에 합류한 상황에서 일몰로 경기가 순연됐다. 한국은 김기환(27ㆍ볼빅)과 강경남(35)이 2언더파 공동 11위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6년 챔프 송영한(26)은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49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리언투어 상금왕' 김승혁(32)은 1오버파 공동 74위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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