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통합에 반발하는 민주·한국, 기득권 잃을까 전전긍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형구 부대변인 "민주·한국, 통합선언 비난할 시간 있다면 반성부터 하길"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8일 바른정당의 통합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혹평을 한 데 대해 "양당의 거센 반발은 오랫동안 누려왔던 기득권을 잃게 될까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모습에 불과하다"고 논평했다.

김형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기득권 양당은 비난을 할 시간이 있으면 수십년간 양당제의 주역들로서 한국정치에 얼마나 많은 적폐와 불신, 오점을 남겼는지 뒤돌아보고 반성부터 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우선 양당의 통합선언에 대해 "국민의당은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여 나라를 지키고 민생을 돌보는 정치 본연의 책임을 다하고자 통합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의 힘을 합쳐, 진영의 논리에만 빠져 민생을 뒤로 하는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의 양 극단 정치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대변인은 아울러 "양당은 이제라도 통합개혁신당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다당제·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