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측 “정용화 논란 인지, 현재 입장 정리 중”

'토크몬' 포스터 /사진=tvN 제공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MC를 맡은 ‘토크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MC 정용화가 휩싸인 논란에 대해 확인했다. 현재 내부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정용화 소속사와 상의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경희대학교 관계자를 인용해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지만 정식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한 일명 ‘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라고 보도했다.

이에 정용화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하여 먼저 사과드린다”며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토크몬’은 OLIVE와 tvN에 동시 편성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용화와 강호동이 MC를 맡았으며 이수근, 홍은희 등이 출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