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사추위 위원장인 유석렬 이사는 오는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등 사외이사 6명을 대상으로 중임 희망 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 이에 최영휘, 이병남,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은 일신상의 사유로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스튜어트 솔로몬 이사를 제외한 6인의 사외이사가 2015년에 동시에 선임됐었다.
사추위는 사외이사 후보자들에 대한 인선자문위원의 평가 결과 집계, 평판 조회, 자격검증 등을 위해 3차례 더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중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 하고, 후보자가 법률에서 정한 결격사유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오는 3월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된다.
KB금융은 사외이사 후보군을 금융경영, 재무, 회계, 법률·규제, 리스크관리, HR, IT, 소비자보호 등 총 8개 전문분야로 관리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12명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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