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중국에서 1억6100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무지개 깃털을 가진 ‘카이홍(Caihong, 무지개)’이라 불리는 공룡을 발견됐다.
연구팀은 “벨로키랍토르(날쌔고 작은 공룡)와 같은 두개골 구조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것으로 보아 도마뱀과 같은 작은 포유류를 주식으로 하는 육식 공룡이었을 것으로 분석한다”며 “깃털이 나는 기능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몸통 뒷부분(꼬리)에 달린 날개를 비행에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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