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15일 오후2시 광화문에서 여는 <문재인 관제개헌 저지, '국민개헌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진짜 국민개헌을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또한 15일에는 개헌 및 정치개혁 특위 첫 회의가 열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2월말 국민의견을 구체적으로 담고 국회차원의 보다 심도 있는 개헌논의를 위해 개헌-정개특위 6개월 연장안을 여야합의로 이끌어낸 바 있다. 국회가 개헌을 이끌 입법부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발로다"라며 "개헌의 사회적 논의가 여물지 않은 상황에서 김재경 위원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특위 의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권력구조 개편 등 개헌의 핵심논의가 진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완성도 높은 국민개헌안을 도출해 늦어도 연내 안에 반드시 국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도 집권연장만을 위한 지방선거동시실시안을 고집하기보다, 개헌의 내용을 충실화하는데 전향적인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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