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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리 스크랩 수입 쿼터↓…전기동 수입 기대감↑

최종수정 2018.01.14 09:30 기사입력 2018.01.14 09:30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중국 정부가 올해 구리 스크랩 수입 쿼터를 축소한다는 방침에 따라 전기동 수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올해 1차, 2차 구리 스크랩 수입 쿼터를 11만800t, 2만5900t으로, 전년 보다 94% 축소되면서 전기동 수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했다.

니켈은 최근 일부 지역의 공급 차질로 인해 2년 반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최 연구원은 "최근 필리핀 잠발레스 지역의 니켈 광산 4곳이 당국 환경조치로 공급차질 이슈가 확산된 가운데, 일본계 생산 기업인 스미토모에서 사이클론으로 마다가스카르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2년반래 최고치를 경신한 니켈은 차익 실현으로 인해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들의 차익 실현에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니켈 가격은 각각 0.17%($7141), 2.44%($1만2620) 하락했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도 영향을 줬다고 한다. 최 연구원은 "구리 프리미엄 하락과 관련해 수요가 느슨해질 것이란 우려에 산업 금속 가격 전반이 부진한 모습"이라며 "글로벌 최대 산업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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