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올해 1차, 2차 구리 스크랩 수입 쿼터를 11만800t, 2만5900t으로, 전년 보다 94% 축소되면서 전기동 수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했다.
트레이더들의 차익 실현에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니켈 가격은 각각 0.17%($7141), 2.44%($1만2620) 하락했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도 영향을 줬다고 한다. 최 연구원은 "구리 프리미엄 하락과 관련해 수요가 느슨해질 것이란 우려에 산업 금속 가격 전반이 부진한 모습"이라며 "글로벌 최대 산업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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