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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지각변동? AWS 4분기 점유율 하락..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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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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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지난해 4분기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상승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MS의 선전이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AWS의 자리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시사하는 바는 크다는 분석이다.
미 금융업체 키방크의 브렌트 브래셀린을 비롯한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1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올 4분기 AWS의 시장 점유율은 62%로 지난해 68%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MS의 클라우드 에저의 시장점유율은 16%에서 20%로 상승했다. 구글의 시장점유율도 10%에서 12%로 늘었다.

키방크는 MS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 966억달러 중 37억달러를 '애저'에서 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MS가 밝힌 애저의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이며 지난해 대비 두 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키방크는 클라우드 3사의 서비스를 비교한 결과 MS의 서비스가 다른 서비스에 비해 프리빌트(pre-built) 모델이 많으며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가 많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 데이터의 담을 데이터 센서를 자국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애저를 선택하는 비중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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