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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우상호 "박종운, 종철이 생각하면 정치 안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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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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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종운 전 한나라당 인권위 부위원장에 대해 "종철이를 생각하면 정치를 안 하든가 다른 일을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우 의원은 "박종운 우상호 같은 사람들은 선택의 자유가 없다. 죽음을 안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한열 열사 가족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할 수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 의원은 당시 학생운동을 함께 했지만 한나라당에 입당한 박 전 부위원장에 대해 "민주화운동을 했던 분들이 정당을 선택해서 정치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해 변절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라면서도 "그런데 박종운이 그 당을 선택해서 갔을 때 박종철씨 유가족이 받은 상처가 너무 컸다. 내 아들을 죽인 사람들과 같은 진영으로 갔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7년 1월13일, 당시 경찰은 '민주화추진위원회사건' 관련 수배자인 박 전 부위원장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그 후배 박종철 열사를 체포했다. 체포된 박종철 열사는 경찰 심문에서 그의 거처를 말하지 않아 고문을 받게 됐으며 다음날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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