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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내 출마 경쟁 본격화…지방선거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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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내 출마 경쟁 본격화…지방선거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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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4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체제 전환에 들어갔다. 현역 의원들이 출마 선언을 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달아 오르는 모양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3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 자리를 두고 당내에서는 양승조 의원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찌감치 대진표가 짜였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별관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 지사의 성공적인 도정을 계승ㆍ발전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충남 도지사가 되어 함께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지사 출마가 확실시되는 전해철 의원 역시 이날 오전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1월 중순 이후에 정확히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은 지역에선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분위기다.

경쟁이 치열한 서울시장의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민병두ㆍ박영선 의원 등이 일찌감치 서울시 행사 참석 등 서울시장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를 띠고 있다. 형식적인 출마선언만 남겨둔 상태다.

당 내에서도 지방선거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8월부터 매주 회의를 열고 있는 지방선거기획단은 2월 초 지방선거기획본부로 확대 개편을 준비 중이다.

백혜련 지방선거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전략 공천 비율 논의가 정리되는 대로 기획단을 마무리하고, 본부로 확대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앙당 검증위원회 등 당헌당규에 있는 일정표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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