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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추락’ 페루, 폭우로 다리 붕괴···급류에 16명 실종

최종수정 2018.01.04 07:36 기사입력 2018.01.04 07:36

버스 추락 참사로 48명이 숨진 페루에서 다리가 무너져 내려 1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사진=New Straits Times 캡쳐

버스 추락 참사로 48명이 숨진 페루에서 다리가 무너져 1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3일(현지시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고대 잉카문명 유적지인 마추픽추로부터 북서쪽으로 150㎞ 떨어진 킴비리 마을 인근의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붕괴했다.

 

당시 다리를 건너던 최소 31명이 계곡 아래 강으로 떨어졌으며, 이 중 15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16명은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리는 바람에 실종됐다.

 

해당 다리는 2015년에 건설됐으며 최근 유지 보수 작업을 위해 교통이 통제됐지만, 도보로는 통행이 가능한 상태였다.

 

당국은 군 헬리콥터와 해군, 소방구조대 등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소방구조대 관계자는 “우기를 맞아 남동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다리가 무너지고, 급류 탓에 실종자 수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정오께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고속도로에서는 버스가 트레일러 트럭과 정면충돌한 뒤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해 48명이 숨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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