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등 생활편의서비스 제공
2020년까지 30호점 9000실 운영 계획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오는 7일 도심형 주거서비스 '어바니엘'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바니엘 가산은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도보로 5분 이내로 도달하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구로IC와도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직장인 등 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전기인덕션 등을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세대별 청소,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세대전용 창고 등을 부가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층간소음 방지 및 방음설계, 배치도 등을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몄으며 최첨단 화재 및 방재 안전관리 등 롯데만의 세심함을 반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콜센터 운영은 물론 카 쉐어링 서비스 '그린카' 등 다양한 주거편의서비스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입주자들만의 커뮤니티 네트워킹이 가능한 북카페,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부대시설도 지하 1층에 함께 운영한다. 롯데몰,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롯데JTB, 롯데리아 등 롯데 계열사와 연계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은 2020년까지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30호점을 열고 총 9000여실을 확보해 도심형 고밀도 주거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0~30대 직장인을 포함해 신혼부부, 대학생 등 1~2인 가구가 타깃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어바니엘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1~2인 가구부터 실버 가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거임대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임대사업을 펼쳐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019년에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어바니엘 충정로'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면적 3만5000여㎡규모로(지하 6층~지상 26층 2개동) 주거시설 499세대와 상업시설 2000여㎡을 임대운영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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