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설 기자] 2년여 만에 복원된 남북 간 판문점 연락채널에서 남북 당국 회담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우리 측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첫 통화 내용은 연락관 사이의 상호 통성명이었으며, 그 이후 20분가량 통신선 이상 유무에 대해서 기술적 점검이 이뤄졌다.
판문점에서 남북 간 통신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이후 1년11개월만으로, 북한은 오늘 낮 1시 20분쯤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시로 판문점 연락 채널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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