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자신의 책상 위에 핵 단추가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는 사실을, 식량에 굶주리고 고갈된 정권의 누군가가 그에게 제발 알려주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 이그내미너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된 버튼을 공개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밝힌 바에 따르면 책상에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은 핵미사일 발사 명령을 내리는 버튼이 아니라 다이어트 콜라를 가져다 달라고 할 때 누르는 버튼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12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버튼과 관련해 "사람들이 내가 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약간씩 긴장을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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