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할리우드 성폭력 근절 기구 출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전 세계로 퍼진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의 발원지인 미국 연예업계에 성폭력·성차별 근절을 위한 기구가 출범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애니타 힐 브랜다이스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성희롱·직장평등개선위원회’가 발족됐다. 힐 교수는 지난 1991년 클래런스 토머스 연방대법관 후보에게 성희롱 당한 사실을 고발해 이 문제를 사회 이슈로 부각한 바 있다.
위원회에는 영화 스타워즈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 등 업계의 저명한 여성 인사가 다수 참여했다. 디즈니의 밥 이거, 파라마운트의 캐런 스튜어트, 유니버설뮤직의 루시안 그레인지 경, CBS의 레슬리 문베스 등 주요 할리우드 영화제작사·방송사 CEO 상당수도 위원회 설립 및 후원에 동참했다.

미투 캠페인은 지난 10월 할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에 대한 성 추문 폭로로 시작됐다. 이후 연예계와 정가, 언론계 등으로 번진 뒤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