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동료 전지현에 대해 칭찬했다.
차태현은 23년간 출연했던 작품들과 2장의 앨범 사진을 보고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첫 번째 타임캡슐에는 1995년 슈퍼탤런트로 데뷔한 앳된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20여년과 달라진 점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얼굴 나이를 측정했다. '40세'가 뜨자 재도전에 나섰다. 웃는 얼굴로 37세가 나오자 만족스러워했다. 차태현은 "웃으면 젊어진다"면서 웃었다.
두 번째 타임캡슐엔 1998년 '해바라기'가 있었다. 차태현은 "이 작품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연이었는데 통신사 광고를 찍었다. 광고 때문에 인기가 더 높아졌다. 스타가 된 걸 처음 실감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차태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나체신'을 꼽았다. "나체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진짜 나체로 촬영했다. 바가지로 가리고 찍었다. 가려야 하는지 잘 몰랐다.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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