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에서 다운받은 문서 찾는 것 굉장히 번거로워
사용자 편의성 높아질 듯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은 문서를 이용할 때 가장 번거로운 것은 작은 글자도, 한글 뷰어 같은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해당 문서를 다시 열어보는 일이다. 어제 열어본 문서를 오늘 다시 꺼내 읽으려 해도 도무지 어디있는지 찾을 길이 없다. 이러한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구글이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브라우저 '크롬(Chrome)' 사용자가 파일을 다운 받을 때 저장할 폴더를 미리 지정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크롬이 해당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다시 꺼내볼 만한 파일들은 내가 원하는 폴더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이 폴더가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별도 SD카드에 저장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한편 구글은 이외에도 HDR 지원과 같은 크롬 업데이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