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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기준금리 7.25%로 인상…고물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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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멕시코가 당초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7.25%로 인상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멕시코 중앙은행인 방시코는 1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이는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멕시코의 11월 물가상승률은 6.63%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시코의 목표치인 3.0%를 두 배 이상 웃돈다.

FT는 "8년여만의 최고치로 금리를 끌어올렸다"며 "올 들어 세 번째 인상을 단행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움직임을 따라갔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알레한드로 디아즈 데 레온 총재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주재한 회의다.

방시코는 물가상승률이 내년 연말께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필요하다면 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주전 취임한 디아즈 데 레온 총제가 높은 물가와 경제성장률 둔화, 페소화의 변동성 등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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