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인서적,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이름 바꾸고 경영정상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관 인터파크 실장 선임

강명관 신임 대표.

강명관 신임 대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올해 초 부도 후 인터파크에 인수된 서적도매상 송인서적이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송인서적은 13일 오후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사명을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바꾸고 6인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새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명관 인터파크 실장이 선임됐다.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이사와 주세훈 인터파크 도서부문 대표도 이사진에 포함됐다. 주일우 대한출판문화협회 대외협력 상무와 유성권 한국출판인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은 출판계 단체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회생 기간 동안 송인서적을 이끈 장인형 송인서적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틔움출판 대표)는 감사위원 역할을 하게 된다.

인터파크송인서적은 앞서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인터파크 물류단지 내에 83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인터파크의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효율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강명관 신임 대표이사는 "새롭게 다시 태어난 인터파크 송인서적을 단순한 외형적 경영정상화가 아닌 탄탄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송인서적은 지난달 28일 인터파크에 조건부 인수된 지 약 5개월 만에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종결 결정을 받았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200여개 출판사와 550여개 서점과 거래를 재개하는 등 회생인가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