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소연 “지금 반려견들, 20대부터 함께 한 아이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배우 이소연의 반려 동물들이 공개됐다./사진='대화가 필요한 개냥' 캡쳐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배우 이소연이 20대부터 함께 한 반려견들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배우 이소연의 반려 동물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연은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달리 반려동물에게 누구보다 다정하고 애교 많은 모습을 보였다.

이소연은 “제가 20대부터 함께 한 아이들이다”라며 반려견을 소개했다. 이소연의 반려견 12살 루이는 이소연만 바라보는 애교쟁이, 6살 제니는 조금 예민하고 질투 많은 성격, 반려묘 밍이는 세달 반 정도 된 아기 고양이다.

이소연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반려동물의 사료를 챙겨줬지만 허겁지겁 먹는 밍이와 달리 루이와 제니는 사료를 먹지 않자 걱정했다. 루이와 제니는 밍이의 횡포에 긴장해 사료를 포기한 것이다.

결국 이소연은 손으로 직접 먹이를 먹여줬고, 이에 루이와 제니도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이소연도 그제야 안심하며 “순하고 착한 아이들이라 무조건 잘 지낼 거라 생각했다”며 밍이에 대해 “어쩔 땐 날라리 일진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밤 7시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