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이호승 일자리기획단장(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ECCK 회장, 크리스토프하이더 총장을 포함한 ECCK 회원사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관련해서도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 제조기업이 외국에서 만든 일자리가 110만개인 반면, 이 기간 동안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만든 일자리는 7만개 밖에 늘지 않았다"며 "문재인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경제발전에도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혁신성장과 규제개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고"이라며 "한국이 많은 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고 있고, 첨단 기술과 고급인력을 보유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양 기관은 일자리창출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한국내 직접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독려하고 청년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일자리위원회는 ECCK 회원사들에게 일자리정책을 적극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투자환경 조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