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ING생명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노후화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의료적인 문제로 입양이 불가능한 아동과 신체장애아동을 보호하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정원 300명 중 85%가 정신지체와 중복장애를 지닌 중증 영구보호급 장애인들이다.
ING생명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1955년에 건립돼 노후화한 시설 곳곳을 살피고, 전문 시공업체에 안전점검과 맞춤형 환경개선 컨설팅을 받았다.
또 책꽂이, 의자, 책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장애아동들의 산책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를 설치하는 활동 등도 펼쳤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ING생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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