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사학비리 척결을 위한 '사학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교육부는 8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사학혁신위원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남기곤(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박배균(서울대 지리교육과 교수), 임종화(서울 영신간호비지니스고 교사·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정경수(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김정인(김정인법률사무소 변호사), 박병언(법무법인 도담 변호사), 손영실(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 하주희(법무법인 향법 변호사), 김경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이영주(서진회계사무소 대표) 씨 등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사학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박상임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이 맡았고, 교육부 대학정책관과 사립대학제도과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019년 12월7일까지 2년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회의를 열고 건전한 사학을 육성하는 방안과 사학 비리를 근절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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