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 분야 주무부처인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은 28일 회의를 갖은 뒤 이날부터 북한에 대한 여행을 제한키로 했다. 중국 정부는 랴오닝(遼寧)성과 지린(吉林)성에서 거주하는 여행객만 허용키로 했다.
앞서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5일 중국 여행사들이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SCMP는 계절적 요인과 여행객 감소 때문으로 설명했다. 관광객이 줄어든 이유로는 정치적 긴장감 고조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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