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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싱크탱크 미래' 현판식…미래·청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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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공식 출범식 예정…산하 '미래청년네트워크' 등 청년세대 집중공략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브레인(brain)' 역할을 하는 싱크탱크 미래가 26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채비에 나선다.

사단법인 싱크탱크 미래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미래 고문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상용 상임고문, 오승용 미래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다.
미래는 안 대표가 지난 2012년 대권도전과 함께 만든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후신이다. 앞서 내일은 지난 16일 오전 사단법인 구성원 총회를 열어 새 임원진 선출과 함께 기관의 명칭을 미래로 변경한 바 있다.

미래는 이번 명칭변경을 계기로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활동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미래는 새 임원진도 1971년생인 오 대표(전남대 연구교수)를 비롯한 70~90년대생으로 꾸려졌으며, 산하에 '미래청년네트워크' 등 청년조직을 갖추기도 했다.

이같은 미래의 재출범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안 대표가 청년층 공략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안 대표는 앞서 2012년 정치입문 당시에는 '안철수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등 청년층의 지지를 받았지만,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청년층에서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했다.
한편 미래는 다음달 2일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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