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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가장 많이 빠졌을때 48kg…“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메인룩 못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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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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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뉴욕 생활기에 대해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뉴욕 패션위크 시즌을 맞아 뉴욕을 찾았다.

패션쇼 관람 후 한혜진은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함께했다. 그는 지인에게 “기분이 묘했다”며 “한국에서는 못 느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인은 “네가 여기서 너무 고생해서 그렇다”고 하자 한혜진은 격하게 공감하며 “저때(뉴욕에 있을 때) 48kg이었다. 걷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살이 안찌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심경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메인룩을 입지 못했다. 그 소외감은 말로 못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나 기러기 아빠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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