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특화 거점으로 성장기대
21일 열린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개소식에서 (왼쪽 세번째부터) 김병태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 유재영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 이종철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가 부산광역시에 상용차의 판매와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천과 전주에 이은 세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거점이다.
21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종철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김병태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장, 정홍섭 동명대학교 총장,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 회장과 유재영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동명대 등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동차 관련 학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현대 상용차의 차량과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동북아 항만 물류 중심지로 상용차 왕래가 많은 부산에 위치해 경남 지역 특화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추가 개소해 전국적으로 복합 거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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