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위탁, 中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등 제공…국제도자교류전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71 호남대 정보문화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중국의 교류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는 지상 1층 325m2 규모로 전시관, 정보관, 한중교류센터, 강의실 및 다원과 요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150만 광주 시민들에게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는 중국관련 정보 제공과 교육 및 인재 양성, 문화행사 등 3대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자체 홈페이지와 SNS계정, 도서, 매거진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알찬 소식을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1천 500권의 중국 장서 등 다양한 도서와 영상자료 등을 비치해 차이나센터를 찾는 시민과 재광 중국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세계도자 본 고향인 중국 경덕진과 광주전남 도예가 18명이 양국의 우수한 전통 및 현대 도자기 작품 14점과 그림 5점 등을 전시하는 ‘2017 한·중국제도자교류전’을 개최하고 오는 11월 26일까지 전시한다.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관계자는 “중국 친화적인 차이나센터 개원을 통해 광주시민 및 광주거주 화교, 중국인 유학생, 중국인 내광 관광객에게 환대분위기를 조성해 親중국 문화관광콘텐츠 활용, 대중국 한류관광 기반 도시로서의 광주 이미지 구축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는 062-383-886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