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지난 15일 포항 지진 발생으로 기상청이 진앙지 근처 지반의 ‘액상화 현상’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강원대 지질학과 이희권 교수는 "모래와 물이 함께 솟구쳐서 화산 모양을, 논바닥에 줄 지어서 만들어놨습니다. 만약에 액상화 현상이 크게 일어나는 지역 같으면 피해가 엄청나게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주처럼 단단한 화강암보다 포항과 같은 퇴적암 암반에서 발생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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