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순방 결과 3000억 달러(약 335조 원) 규모 거래가 체결됐다고도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도 "내 아시아 순방 후 우리와 무역 거래를 하는 모든 나라가 룰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국은 호혜적인 방식으로 공정한 대우를 받아야 하며, 거대한 무역 적자는 빨리 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까지 약 2주에 걸친 아시아 5개국을 순방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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