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닥 상승세의 이유로 ▲미국 경기 호황에 따른 낙수효과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주식시장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600지수(S&P600)와 러셀2000 등의 강세 ▲내년부터 문재인 정부의 정책 효과 구체화 ▲금융당국의 코스닥 수급과 제도 개선 시도 ▲정보기술(IT)주와 생명기술(BT)주 실적 기초 체력(펀더멘털)의 퀀텀점프 가능성 등을 들었다.
김 연구원은 분수효과와 낙수효과를 각각 고려해서 내년 투자 전략을 짜라고 조언했다. 분수효과는 저소득층의 소비 증대가 전체 경기를 부양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분수효과에 따라 IT(반도체·소프트웨어), 금융(증권·보험), 바이오·헬스케어 종목, 낙수효과에 따라선 건설·기계, 중·소형 성장주 종목에 투자하라고 그는 권유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