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자신의 친동생을 살해한 장면을 녹화한 뒤 해당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ISIS) 대원이 터키에서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터키 아나돌루 통신(Anadolu Agency) 등에 따르면 압둘칼레 압둘콰더 알리 등 ISIS대원 4명이 알리의 친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ISIS 대원들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어 터키로 건너갔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들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익명의 관계자는 알리의 동생이 ISIS에 대항하는 태도를 보였고 이 때문에 알리와 대립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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