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고려개발은 오는 11월 길동 신동아 아파트3차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로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1~84㎡로 구성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명초·신명중학교가 있다. 한영외고와 한영고, 강동고, 명일여고 등도 단지에서 1㎞ 내외에 있다. 또 길동공원과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는 지하철 5호선 길동역, 굽은다리역이 있다. 천호대로를 이용해 강남권과 강북권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상일IC와 암사IC를 통해 편리하게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로 진출입을 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할 예정(2020년)이고 생태공원역(예정)을 이용해 강남권, 송파권으로 이동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e편한세상'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채광이 우수한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또 아파트 내부 결로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이지 않는 단열라인과 열교차단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도 차단할 예정이다. 층간 소음이 주로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 차음재를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 바닥재로 설계해 층간 소음을 줄이고 난방에너지까지 절약할 수 있다. 타 단지 대비 10㎝ 더 넓은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의 견본주택은 강동구 강일동 723번지에 들어선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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