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화이트리스트' 관련 경우회 관계사 추가 압수수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정부 시절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한민국재향경우회(경우회) 등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20일 "금일 화이트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인홍상사 등 경우회 관련 회사 사무실, 관련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인홍상사는 경우회로부터 현대차, 대우조선해양 등의 유통 사업을 재하청받는 업체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근혜정부 시절 이헌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현대기아차그룹 수뇌부에게 요구해 경우회 산하 영리 법인인 경안흥업에 수십억원대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울러 경우회가 친정부 시위 활동을 벌이거나 어버이연합 등의 관제시위를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중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