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는 이날 성남시 세종연구소에서 열린 제34차 세종국가전략포럼 세션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언제까지 이렇게 갈지 예측이 어려운데 정부가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당대회가 시작했기 때문에 마무리되면 조금 전향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갖고 있고, 그런 부분이 잘 이어지면 한중 정상회담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마치고 정식 일본 부임을 앞둔 이 내정자는"다음 주 일본에 가는데 마침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2015년 이맘 때 열리고 안 열린다"면서 "일본이 적극적이고 우리로서는 못할 이유 없는데 중국은 당대회 등 국내 정치 일정 때문에 조금 어려움을 표시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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