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빙속황제' 이승훈, 평창올림픽 첫 선발전 5000m서 대회新 세우며 1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빙속황제' 이승훈, 평창올림픽 첫 선발전 5000m서 대회新 세우며 1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장거리 빙속 간판 이승훈(29·대한항공)이 대회 신기록과 함께 1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18일 서울시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2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 남자 5000m에서 대회신기록인 6분31초04로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5000m 우승으로 평창올림픽 쿼터가 걸린 2017~2018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월드컵 대회 남자 5000m와 1만m, 매스스타트, 팀 추월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평창올림픽 쿼터는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승훈은 첫 200m를 19초 55로 끊었고 1400m 구간부터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부에 구간별 기록이 다소 떨어졌지만 함께 달린 엄천호(스포츠토토)를 크게 제치며 우승했다. 이승훈은 자신이 갖고 있던 대회 기록(6분31초21)도 갈아치웠다.

2위는 6분34초82를 기록한 정재원(동북고)이 차지했고, 3위는 엄천호(6분37초67), 4위 자리는 김민석(평촌고ㆍ6분38초45)이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국내이슈

  •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해외이슈

  •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